대전 비 피해 속출, 주택지하실·원예하우스 침수… 누적 강수량 268.1㎜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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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대전에 비 피해가 이어졌다. 장마전선 영향으로 충청·대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대전 중구 대흥동 소재 주택 2곳에서 지하실 일부가 침수되고, 유성구 노은동에서는 원예하우스 2동과 벌통 20개가 침수됐다.
오늘(5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대전지역 누적 강수량은 268.1㎜다. ▲계룡 212㎜ ▲논산 175.5㎜ ▲세종(금남) 167㎜ ▲부여 157㎜ 등 충남과 세종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충청도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호우특보는 지난 4일 오후 11시와 오늘 오전 1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됐다. 또 대전 유성구 만년교에 내려진 홍수경보도 오늘(5일) 0시를 기준으로 해제됐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5일) 오전 경기와 강원 북부,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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