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오늘(5일) 오전 서울 동부간선도로 월계교 인근이 폭우로 통제됐다. /사진=뉴시스
동부간선도로. 오늘(5일) 오전 서울 동부간선도로 월계교 인근이 폭우로 통제됐다. /사진=뉴시스

지난 4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동부간선도로·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됐다. 기상청이 오늘(5일) 오전 9시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중랑천 월계1교 부근 동부간선도로와 산책로가 물에 잠겼다.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장안교에서부터 월계 1교 구간, 성수분기점 방향 수락에서 중랑교 구간이 전면통제됐다.


또한 지난 4일 밤 10시32분부터 서울시는 청계천 산책로 출입을 통제했다. 다행히 오전 9시쯤 양방향 모두 통제됐던 증산 지하차도는 오전 10시10분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한편 서울시는 내일(6일)까지 최대 150㎜의 폭우가 예상되자 오늘(5일) 오전 9시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