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자외선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자외선에 의한 기타 급성 피부변화’의 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름 자외선에 따른 피부 손상이 겨울 대비 7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 침착은 물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니 자외선 차단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얼굴부터 헤어, 바디 등 부위별 맞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얼굴 자외선 차단할 때 바르는 양과 간격이 가장 중요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맞설 부위별 맞춤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양과 간격이 가장 중요하다. 외출 30분 전,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얼굴 전체에 가볍게 도포하고 2시간마다 덧발라줄 것. 특히 얼굴에 바를 때에는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이마와 광대뼈, 코는 더욱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스킨케어 브랜드 ‘셀피움(CELLPIUM)’의 ‘쉴드 선 비비(SPF50+PA+++)'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는 비비 크림이다. 주름개선 및 미백 인증을 받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 정화에 탁월한 모링가 오일 성분을 함유,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건강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자외선에 노출된 머리카락, 탈색되고 푸석해지기 쉬워

자외선은 피부만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다. 머리카락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탈색되기 쉽고 건조해지므로 건강한 머리카락을 위한다면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르네휘테르의 ‘쏠레르 썸머 프로텍션 플루이드’는 참깨오일 성분이 함유된 선케어 헤어 보습제로 태양으로부터 케라틴 손상을 최소화하고 모발 손상을 막는다.

◆바디 피부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이 좋아

팔, 다리 등 바디 피부의 자외선 차단도 잊지 말자.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빨갛게 그을리거나 심하면 일광 화상까지 입을 수 있다. 넓은 면적에 간편하게 뿌릴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이 좋은데 땀이나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비오템 ‘비타민 썬 스프레이’는 어느 각도에서도 손쉽게 분사 가능해 야외 활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워터와 오일 중간의 부드러운 밀키 포뮬러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