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크레인 날벼락'… 공사현장서 쓰러져 담벼락 파손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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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크레인 사고. 수원 팔달구 인계동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수원시청 별관 담벼락이 부서져 있다. /사진=뉴스1 |
수원시청 인근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원시청 별관 담벼락과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오늘(13일) 오후 12시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길 건너 수원시청 별관 뒤편 담벼락과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관계자는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크레인이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며 사고경위를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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