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자료사진=뉴스1
경부고속도로. /자료사진=뉴스1
제헌절인 17일 일요일 오후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오후 1시 기준 비교적 원활한 상태다.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 방향 고속도로 교통 정체는 낮 12시~오후1시쯤 시작돼 오후 4~6시에 정점에 이르렀다가 오후 8시~10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방향은 대전에서 1시간 42분, 강릉에서 3시간 22분, 대구에서 4시간 3분, 울산에서 5시간 10분, 부산에서 5시간 5분, 광주에서 3시간 37분, 목포에서 4시간 32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38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일요일 374만대보다 조금 늘어난 수치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