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미국 "도발책임 묻기 위해 국제사회 차원 노력 다할 것"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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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에 나선 오늘(19일) 오후 경기 파주시 군남댐 인근에서 바라본 북한측 비무장지대(DMZ) 임진강 상류. /사진=뉴시스 |
미국 정부가 오늘(1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도 높게 규탄했다.
게리 로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발사와 최근에 이뤄진 미사일 실험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위반한 것으로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말했다. 로스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에 책임을 묻기 위해 국제사회 차원에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전략사령부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궤도 분석 등을 통해 처음 발사한 두 발을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마지막 한 발을 노동미사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이날 새벽 5시45분부터 6시40분 사이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스커드와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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