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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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여파로 하락했다. 유가가 지난 4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에너지업종을 중심으로 주가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79포인트(0.42%) 하락한 1만8493.0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55포인트(0.30%) 내린 2168.48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3포인트(0.05%) 낮은 5097.63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 급락 소식에 에너지 관련 종목이 일제히 내렸다. 석유 정제 업체인 셰브런과 엑손모빌은 각각 2.4%, 1.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