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제주·경상남도 폭염경보… 전국 곳곳 ‘소나기’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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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및 내일(4일) 오전 날씨. /자료=기상청 |
오늘(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내륙, 남부지방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3일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은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내륙, 남부지방, 제주도(4일까지) 5~50mm 등이다.
또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간,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
폭염경보가 발령된 곳은 ▲제주도(제주도서부) ▲경상남도(양산시, 사천시, 합천군, 하동군, 창녕군, 함안군, 밀양시, 김해시, 창원시) 등이다. 이외의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3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부산 30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청주 33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제주 32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일(4일)도 계속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오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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