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 경전철, 개통 석달 앞두고 민자사업자 공사중단… 공정률 90%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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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 경전철. /자료사진=뉴시스 |
우이 경천철 사업이 개통을 3개월 앞두고 중단됐다. 서울시와 우이∼신설선의 민자사업자인 우이트랜스가 수익성 개선과 손실 부담 책임을 두고 충돌한 뒤 우이트랜스가 오늘(5일)부터 공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현재 공정률은 90%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이~신설 경전철은 서울의 10개 경전철 사업 중에 가장 먼저 추진됐으며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남북으로 잇는 총 연장 11.4km 길이의 경전철 사업이다.
우이 경천철 사업은 지난 2009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올 11월 준공예정이었지만 상당 기간 늦춰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공사중단을 앞두고 대책을 논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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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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