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쇼핑몰 하남 스타필드, 글로벌 자동차업체 각축전 예고
박찬규 기자
3,125
공유하기
|
하남 스타필드에 자동차회사들이 몰려들고 있다.
다음 달 9일, 신세계가 문을 여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에 글로벌자동차회사들이 전시장을 갖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스타필드에 아이오닉 전용관과 제네시스 1호점을 연다. 두 브랜드 모두 이미지를 알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어서 당장 판매보다는 브랜드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진출을 선언한 테슬라 매장도 문을 열 것으로 보이며, BMW와 할리데이비슨도 프리미엄 매장을 연다.
현대차 관계자는 "쇼핑몰 오픈에 맞춰 문을 열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구성안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관계자는 “해외에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쇼핑몰에 자동차전시장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면서 “브랜드를 자연스레 알리게 돼 장기적으로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