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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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1098.50원으로 이를 고려하면 2원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가 미국 경기개선 기대에 금리인상 강화로 상승했다”며 “그러나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미국 소비개선에 따른 대미 수출 증가 가능성 확대로 원/달러 환율 상승이 제한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지난 11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투기자금은 우려 수준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점은 원/달러 하락 압력을 강화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이틀 연속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유입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