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황금열차, 발굴 작업 폴란드서 재개… 이틀 뒤면 '진위 여부' 판명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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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황금열차. /자료=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
나치 황금열차 발굴 작업이 폴란드에서 재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의 황금과 보물을 싣고 가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나치 황금열차에 대한 발굴작업이 폴란드에서 재개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역사학자인 피오트르 코페르와 안드레아스 리치테르를 포함한 35명으로 구성된 발굴팀은 폴란드 남서부 지역에서 나치 열차를 찾기 위한 채굴을 시작했다.
발굴팀은 3곳에서 깊이 6m까지 파 내려가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발굴 결과는 이틀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동영상으로 촬영한 발굴 작업은 온라인을 통해 중계되고 나치 황금열차의 진위 여부는 곧 판명될 전망이다.
한편 '나치 황금열차' 이야기는 2차대전 당시 폴란드를 점령한 독일은 종전 직전 소련군이 몰려오자 열차에 황금 300톤과 보석 등을 싣고 브로츠와프 근처 땅속 터널에 묻었다는 소문이 수십 년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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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