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아파트 화재 주민 2명 화상·23명 긴급대피
성승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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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로 주민 2명이 화상을 입고, 23명이 긴급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1시10분께 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1층 김모(49·여)씨의 집에서 불이나 25분만에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김씨와 같은 동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가재도구와 집 내부, 아파트 1~7층까지 그을음 피해가 발생해 68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주방 쪽에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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