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호. 사진은 경남도의회 회의 진행 모습. /사진=경남도의회 홈페이지 캡처
성경호. 사진은 경남도의회 회의 진행 모습. /사진=경남도의회 홈페이지 캡처

새누리당 성경호 경남도의원이 향년 62세로 별세했다. 오늘(23일) 경남도의회는 성경호 의원이 이날 새벽 2시 지병으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성경호 의원은 평소 폐가 굳어가는 폐섬유화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5월 폐 이식 수술을 받은 뒤 투병하다 오늘 새벽 2시 끝내 숨을 거뒀다. 빈소는 경남 양산시 양산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8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성경호 의원은 경남상업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제9대와 10대 전·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과 제10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냈다. 더불어 경상남도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위원과 경상남도 축구협회 고문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