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출국, 또 한번 감동 전한다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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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패럴림픽. /사진=뉴시스 |
오늘(23일) 2016 리우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선발대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선발대는 수영, 양궁, 유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에 출전하는 80여명의 선수들이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오는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입성한다.
패럴림픽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경기를 앞두고 전지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까지 거리가 너무 먼데다 시차 적응 문제로 선수들의 건강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출국에 앞서 정재준 선수단장(59)은 선수단을 대표해 "장애인 선수들이 패럴림픽 대회를 통해 국민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패럴림픽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해 종합순위 12위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리우 패럴림픽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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