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국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왼쪽)와 유봉석 네이버 이사. /사진=머니S(한국거래소 제공)
이용국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왼쪽)와 유봉석 네이버 이사. /사진=머니S(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ETF(상장지수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네이버 사용자에게 ETF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네이버 경제M은 ETF시장 정보제공 채널을 지원하는 것이 협약 내용이다.


또한 거래소와 네이버는 ETF를 활용한 자산관리 교육과 정보교류, 홍보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협약 이후 네이버 경제M과 TV캐스트에 ETF시장 정보와 교육자료가 제공돼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네이버 제공 콘텐츠는 ▲일반 포스팅 ▲강의 동영상 ▲카드뉴스 ▲캐릭터 애니메이션 ▲한국거래소 웹툰 등의 형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저금리시대 효율적 자산관리 수단인 ETF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ETF 수요 기반 확대 등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