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재닛 옐런 연설 영향에 혼조세… 다우 0.29%↓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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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포인트(0.16%) 하락한 2169.04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3.01포인트(0.29%) 내린 1만8395.40으로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6.71포인트(0.13%) 상승한 5218.9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2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옐런 의장 연설의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특히 옐런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더 주목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피셔 부의장 발언 직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금리 인상 우려가 더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리인상에 취약한 유틸리티와 통신업종이 각각 2.11%와 1.08% 급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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