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무지개, 전국 곳곳에 '길조'… 쌍무지개 뜨는 원리는?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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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무지개. /자료사진=뉴스1 |
중부지역에 내린 가을비로 전국 곳곳에 쌍무지개가 떴다. 지난 28일 오후 6시쯤 보기 드문 쌍무지개가 뜨는 장관이 연출됐다. 두개가 한꺼번에 뜬 쌍무지개는 공기 중에 떠 있는 수많은 물방울에 햇빛이나 달빛이 닿아 물방울 안에서 굴절과 반사가 일어날 때, 물방울이 프리즘과 같은 작용을 하여 분산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날 오후에는 먹구름을 뚫고 드러낸 맑은 하늘의 햇빛이 빗방울에 반사되면서 쌍무지개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도나도 SNS를 통해 '쌍무지개' 인증사진을 올렸다. 쌍무지개는 희망과 행운을 뜻하는 길조로 여겨져왔다.
한편 기록적인 폭염이 물러나고 가을비가 내리면서 내륙 지방은 쾌청한 하늘 속에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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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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