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난해 6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DB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난해 6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DB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는 다음달 6~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18차 국제 우주전파 감시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우주전파 감시를 관리하는 정부기관을 주축으로 산업체 등 관련 기관들이 우주전파 관련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1998년부터 매년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7개국이 순차 개최한다.


회의는 심포지엄, 현장견학, 주관청 회의 등이 3일간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위성전파 감시 기술 동향과 위성전파 감시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이 발표된다.

주관청 회의에서는 우주전파분야 협력증진과 위성전파 혼신 해소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6일 심포지엄 환영사에서 위성전파 혼신 저감 등 위성전파감시를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과 정보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위성전파 자원의 안정적인 운용과 위성서비스의 확대를 위한 국제적 협력과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