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예보.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주말 날씨예보.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이번 주말날씨는 12호 태풍 남테운의 간접영향으로 수도권과 남해안에 산발적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내일(3일)까지 경남과 지리산부근에는 15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진다.

토요일인 내일(3일)은 남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북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낮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내린다. 남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전라도는 새벽에, 경북내륙과 경남은 오후에 대부분 그친다.


일요일인 4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상도와 강원영동은 규슈부근에 위치한 열대저압부(TD)의 간접영향권에 들어 남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내린다.

토요일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부산 22도 ▲대구 21도 ▲대전 21도 ▲광주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8도 ▲대구 26도 ▲대전 27도 ▲광주 29도 ▲제주 29도 등이다.


일요일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23도 ▲대구 22도 ▲대전 21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9도 ▲대구 29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제주 28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12호 태풍 남테운이 60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