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관계장관회의… '한진해운 물류대란' 대책 논의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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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정부가 오늘(7일) 오후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한진해운 대책을 논의한다.
유 부총리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항저우 G20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한 뒤 바로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물류대란이 전체 해운, 항만, 수·출입, 금융 등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한진해운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 문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회의를 갖고 한진그룹의 자산 담보를 전제로 1000억원 이상의 장기저리자금을 긴급지원키로 했다. 한진그룹은 해외 터미널 담보 대출로 600억원, 조양호 회장의 사재 400억원 등 총 1000억원을 자체적으로 내놓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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