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스타일·연비 챙긴 뉴 푸조 208 국내출시… 2590만원부터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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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푸조 208 /사진=푸조 제공 |
프랑스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9일 ‘뉴 푸조 208’을 국내 출시했다.
푸조 208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인테리어와 뛰어난 연료효율 등으로 인기가 많은 차다. 새로운 208은 한층 에너지 넘치는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 여기에 배기량 1560cc의 BlueH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25.9kg·m의 힘을 낸다. 공인 복합연비는 ℓ 당 16.7km(도심 15.6km/ℓ, 고속18.4km/ℓ)다.
PSA그룹의 BlueHDi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였고, 미세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인 게 특징이다.
안전도 챙겼다.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Active City Brake)는 저속주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하는 능동형 안전시스템이다. 앞유리 상단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앞을 모니터링해 사고위험시 자동으로 차를 멈춰 세워주는 기능이며, 시속 30km이하에서 작동된다.
부가세를 포함한 국내 출시가격은 알뤼르(Allure) 2590만원, GT Line 2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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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