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채널 보험가입자 10명 중 1명 한달 내 ‘청약철회’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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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자 100명 중 6명이 한달 내 청약을 철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손해보험사가 맺은 신계약 1989만1000건 가운데 청약이 철회된 계약은 118만6000건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0.5%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특히 생보업계의 청약철회 비율이 7.6%로 손보업계(4.6%)보다 높았다.
채널별로 살펴보면 비대면채널 청약이 대면채널 청약에 비해 철회 비중이 훨씬 더 높았다.
비대면채널인 홈쇼핑(생보사 15.26%, 손보사 11.91%), 텔레마케팅(생보사 14.51%, 손보사 11.06%) 등을 통한 계약은 철회비율이 10%가 넘었다.
반면 설계사(생보사 5.18%, 손보사 2.55%), 개인대리점(생보사 5.34%, 손보사 2.18%), 방카슈랑스(생보사 4.86%, 손보사 6.84%) 등 대면채널의 경우 상대적으로 철회 율이 낮았다.
한편 보험가입자들은 보험증권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내에, 청약일로부터 30일 내에 별다른 페널티 없이 보험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손해보험사가 맺은 신계약 1989만1000건 가운데 청약이 철회된 계약은 118만6000건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0.5%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특히 생보업계의 청약철회 비율이 7.6%로 손보업계(4.6%)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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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채널별로 살펴보면 비대면채널 청약이 대면채널 청약에 비해 철회 비중이 훨씬 더 높았다.
비대면채널인 홈쇼핑(생보사 15.26%, 손보사 11.91%), 텔레마케팅(생보사 14.51%, 손보사 11.06%) 등을 통한 계약은 철회비율이 10%가 넘었다.
반면 설계사(생보사 5.18%, 손보사 2.55%), 개인대리점(생보사 5.34%, 손보사 2.18%), 방카슈랑스(생보사 4.86%, 손보사 6.84%) 등 대면채널의 경우 상대적으로 철회 율이 낮았다.
한편 보험가입자들은 보험증권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내에, 청약일로부터 30일 내에 별다른 페널티 없이 보험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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