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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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나흘째인 17일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 충남 서천·부여 지역에 호우경보, 대전과 충남 계룡·보령·금산·논산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8시15분을 기해 경남 진주·남해·고성·사천·통영·산청·하동 등 7개 시군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앞으로 곳에 따라 2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분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