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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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홈마스터론'(Home Master Loan)을 이용하면 소득이 없는 주부도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그동안 주부들은 소득이 없어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웠으나 우리은행과 거래하거나 우리카드를 보유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소득증빙 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홈마스터론은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계의 수입 및 지출을 관리하는 전업주부를 위한 대출상품이다. 신용등급이 주거래요건을 충족하는 기준이거나 아파트관리비 또는 공과금 자동이체 등록 후 우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고객의 신용등급 및 보유 중인 대출여부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연 4.09~8.29%가 적용된다. 금리우대는 ▲공과금·관리비 이체 등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신청하는 경우 추가 0.2%포인트 등 다양한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0.7%포인트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개인영업전략부 관계자는 "소득증빙자료가 없는 주부들도 교육비·생활비 등 일시적 자금이 필요할 때 우리은행에서 홈마스터론을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부고객의 금융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은행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