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진. /자료=기상청
북한 지진. /자료=기상청

북한에서도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오늘(20일) 오후 3시 5분쯤 북한 지역에서 지진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북한 강원 양구군 북북동쪽 33km 지역에서 규모 2.1로 관측됐으며 기상청은 현지에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발생한 규모 5.0 인공지진과 달리 자연지진인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경북 경주에서 지난 12일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뒤 일주일 동안 여진이 이어지고, 어제(19일)도 규모 4.5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