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정진운 열애. 사진은 원더걸스 예은(왼쪽)과 정진운. /자료사진=뉴스1
예은 정진운 열애. 사진은 원더걸스 예은(왼쪽)과 정진운. /자료사진=뉴스1

예은과 정진운이 2014년부터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AM 출신 가수 정진운(25)과 원더걸스 멤버 예은(27)이 열애를 공식인정하며 가수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예은과 정진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오전에 보도된 정진운 군과 예은 양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알려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정진운 군과 예은 양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적인 교류를 통해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다”며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은 2014년 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정진운 군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현재까지도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현재도 서로의 음악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배려, 지원을 통해 뮤지션 커플로서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진운 군과 예은 양의 만남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은은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2014년에는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최근엔 원더걸스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로 활동했다.

정진운은 2008년 2AM 데뷔해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4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현 소속사인 미스틱89로 옮겨 다양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