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9일차… 참가율, 운행률↓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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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의 파업이 9일차로 접어들며 파업참가율이 낮아지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기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출근대상자 1만8345명 중 7440명(40.6%)이 파업에 참가했다.
누적 파업 참가자는 7689명이며 복귀인원은 전날보다 27명 늘어난 249명(3.2%)이다. 직위해제된 인원은 145명(1.9%)로 그대로다.
철도운행률은 평상시의 82.3%로 나타났다. 전날 83.8%보다 줄었다. 5일엔 KTX(91.8%), 수도권 전철(91.0%), 새마을·무궁화(57.7%), 화물열차(41.4%)가 감축 운행했다.
코레일 측은 제18호 태풍 '차바' 영향으로 단전과 선로침수 등의 사유로 KTX 53개 열차 등 총 98개 열차가 운휴 또는 지연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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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