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역, '화재신고' 지하철 운행 지연… '환풍기 먼지' 연기로 오인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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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십리역.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스1 |
상왕십리역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6일 밤 11시13분쯤 상왕십리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로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지만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환풍기에서 떨어지는 먼지를 연기로 오인한 신고가 있어 출동한 소방대원이 확인 결과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왕십리역 화재 신고로 운행 중이던 지하철이 멈춰서고 화재경보벨이 울리면서 지하철 운행이 6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화재신고가 있어 운행 중이던 열차를 정차시키고 이후 2대의 차량을 무정차 통과시켰다"며 "이후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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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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