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주경투시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주경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주거 인프라가 뛰어난 범강남권 분양단지는 주택시장에서 상종가 달리는 ‘블루칩’으로 통한다.범강남권이란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준강남권을 말한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동작구, 성동구, 광진구가 대표적이고 경기도에선 판교, 위례, 광교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와 하남, 성남, 수원 등이 속한다.

10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범강남권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인프라가 뛰어나 내 집 마련은 물론 투자용으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신수동 신수1구역을 재건축해짓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37㎡ 1015가구 중 56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의선 폐철로 부지를 공원으로 꾸민 경의선 숲길과 마주하고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등도 가까워 도심 속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또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6호선 광흥창역이 가깝다. 현대백화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 등 문화 및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피데스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도 같은달 분양한다. 전용 84㎡ 위주의 280가구가 공급된다. 상업지구와 분리돼 고급 주거지의 쾌적함을 누리면서도 현대백화점 등 상권 이용이 가능하다. 또 판교 테크노밸리가 가까운 직주근접단지며 혁신학교(운중초중) 등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강남권 30~40대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한신 18차와 24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59~133㎡ 1015가구 중 일반분양은 59~84㎡ 146가구.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이 단지 인근에 있고 시내버스 노선만 22곳이다. 한남나들목(IC), 반포IC,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인근에는 신동초중과 현대고가 있고 서초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주변에 풍부하고 잠원한강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포스코건설은 과천시 중앙동 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 더샵을 12월 분양한다. 59~208㎡ 1571가구 중 일반분양은 489가구. 과천은 최근 재건축이 잇달아 진행되면서 전국에서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2분 거리다. 단지 인근에 과천초, 과천중, 과천외고, 과천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관악산 주등산로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