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모의고사. 오늘(11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16년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10월 모의고사. 오늘(11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16년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10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늘(11일) 치러진 가운데 교육업체들이 등급컷 예상에 나섰다.

'이투스'에 따르면 10월 모의고사 영어영역 등급컷은 원점수를 기준으로 1등급 98점으로 나타났다. 이어 2등급 95점, 3등급 86점, 4등급 79점, 5등급 48점 등이었다.


'비타에듀'는 1등급 97점으로 예상했다. 이어 2등급 94점, 3등급 84점, 4등급 70점, 5등급 55점 등이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1등급 100점으로 나타났다. 이어 2등급 95점, 3등급 88점, 4등급 76점, 5등급 6점 등이었다.


10월 모의고사 영어영역은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투스는 9월 모의고사 영어영역 등급컷을 1등급 97점, 2등급 93점, 3등급 85점 등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한편 2016년 10월 모의고사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다음달 17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