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어느 부위보다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피부. 특히 환절기는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해져 성인은 물론 아이들 피부 관리에도 비상이다. 더욱이 아이들의 피부는 성인과 비교해서 피부장벽과 피지층이 덜 발달되어 있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건조해진다. 아이들 볼이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갈라지는 것도 이 시기에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아토피나 피부건조증과 같이 정도가 심하거나 병원 치료를 요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엄마가 집중 보습해주는 것만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한솔교육이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핀덴 스킨베베'가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보습 홈케어 방법을 소개했다.
환절기 촉촉한 아이 피부 만들기 키워드는 '보습'
◆실내 관엽식물로 온종일 촉촉한 실내 환경 만들어요!

가습기 사용이 자제되는 분위기에서 실내 적정습도 유지를 위해 관엽식물을 키워볼 것을 권한다. 관엽식물은 수분공급과 더불어 공기정화 효과도 있어 문을 닫고 지내는 겨울철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아레카 야자'는 '나사(NASA)'가 밀폐된 우주선 내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해 실험한 공기정화식물 50종 중 1위를 차지한 식물로 식물체 안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발산되는 증산작용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m 높이의 아레카 야자는 하루에 약 1리터 정도의 수분을 뿜어낼 정도로 천연 가습기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 외에 전자파 및 유해물질 차단 역할도 해 아이가 있는 집에 특히 좋다.

◆빨갛게 자극받은 아이 피부는 집중 보습 크림으로 한번 더 보습해주세요!

환절기 잦은 목욕은 아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일주일에 두세번, 10분 이내로 짧게 마치는 것이 도움된다. 목욕 후에는 무엇보다 보습이 중요한데 타올로 살짝 물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보습 로션을 마사지하듯 펴발라준다. 만일 아이의 볼이나 엉덩이 등이 빨갛게 자극받은 상태라면 집중 보습 크림을 한번 더 덧발라주자.

이와 관련해 ‘핀덴 스킨베베'는 '마데카식애씨드 크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농축 연고 타입의 제형으로 바르는 순간 오일이 터져 나와 아기 피부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보호막을 형성해준다.

◆장건강이 피부 면역력 강화로 이어져, 식후 유산균 섭취도 잊지 마세요!


환절기에는 먹는 것과 상관없이 장 트러블이 쉽게 일어난다. 특히 대장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모여있다. 따라서 장관리만 잘해도 면역 관리에 어느 정도 승산이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