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자료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홈페이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자료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홈페이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라미란이 돼지 꿈을 꿨다. 오늘(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배우 라미란이 돼지 꿈을 꿨다.

이날 복선녀(라미란 분)는 꿈속에서 돼지 4마리가 뛰어노는 것을 봤다. 복선녀는 돼지 1마리를 품에 안고 "무슨 돼지가 이렇게 귀엽게 생겼는가.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복선녀는 꿈에서 깬 뒤 "혹시 태몽이 아닌가. 임신에 성공한 것이 아닌가"라고 의심했다. 복선녀는 곧바로 병원에 전화해 "오늘 병원에 가면 임신인지 알 수 있는가"라고 물었고 2주 뒤 내원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복선녀는 최곡지(김영애 분)를 찾아 "태몽으로 무슨 꿈을 꿨는가"라고 질문했다. 최곡지는 "돼지 꿈을 꿨다. 돼지 1마리가 치마폭으로 달려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복선녀는 "그럼 아들이다"라고 혼잣말을 하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