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지난해 10월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부산불꽃축제. 지난해 10월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제12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다. '제12회 부산불꽃축제'는 토요일인 오는 22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부산불꽃축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해상 워터보드쇼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사전 불꽃쇼가 펼쳐진다.


저녁 8시부터 8시15분까지 해외 초청 불꽃쇼가, 저녁 8시15분부터 8시25분까지 해상 워터보드쇼가 진행되며, 저녁 8시25분부터 9시까지 부산 멀티 불꽃쇼가 펼쳐진다.

축제 당일 광안해변로 0.82km(언양삼거리~만남의 광장) 구간은 오전 11시부터, 해변로 0.8km(만남의 광장~수변공원 어귀) 구간은 오후 4시부터 통제된다.


마린시티1로 1.1km(해원초교삼거리~대우아라트리움) 구간은 오후 5시부터 통제된다. 자세한 교통 통제 계획은 부산불꽃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올해 부산불꽃축제 역시 이른바 명당으로 불리는 곳에서 자릿세를 받으면서 바가지요금 논란을 빚고 있다. 주변 숙박 시설, 카페 소유주 등은 축제 당일 돈을 받고 옥상, 좌석 등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