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홍보영상. /사진=유튜브 캡처
평창 올림픽 홍보영상. /사진=유튜브 캡처

평창 올림픽 홍보영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평창 올림픽 홍보영상으로 제작된 ‘아라리요(ARARI YO) 평창’ 뮤직비디오 영상이 제작비에 비해 수준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9월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 올림픽 홍보영상으로 ‘아라리요(ARARI YO) 평창’ 프로젝트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아라리요 평창 프로젝트는 민요 아리랑을 바탕으로 하는 플래시몹과 온라인 댄스 영상 대회를 개최해 평창 올림픽을 홍보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평창 올림픽 홍보영상은 최근 개봉해 인기를 끈 영화 부산행의 아이디어를 차용해, 출연자들이 몸을 주체할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모두 즐겁게 춤을 춘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돌 가수 효린, 코미디언 정성호, 김준현 등이 출연했으며, 제작비만 2억7000만원이나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용에 비해 영상이 너무 수준 낮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 오늘(18일) 현재 달린 누리꾼 댓글은 3000여개에 육박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영상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다. ‘너무 못 만들었다’는 내용의 인기댓글은 좋아요만 1000개를 넘게 받고 있다.


실제 영상을 보면 영화 패러디, 단체군무 등이 두서없이 전개되는 등 러닝타임 3분54초가 산만하게 구성돼 있어 홍보영상으로서 제 구실을 할 수 있을지 의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