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오늘(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오늘(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서울, 강원 춘천시 등은 오늘(1일) 아침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며 초겨울 추위를 나타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 일부 남부내륙은 내일(2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 산간, 내륙 등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다.


또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머물면서 바람 역시 강하게 분다. 이에 따라 체감온도가 낮아진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모레(3일) 낮부터 차차 누그러질 예정이다.

한편 오늘(1일)은 전국이 맑다.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고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진다. 내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경기서해안, 충남북부는 밤에 비가 조금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