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고. 오늘(2일) 낮 12시40분쯤 충남 보령시 내항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사진=뉴시스
보령사고. 오늘(2일) 낮 12시40분쯤 충남 보령시 내항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사진=뉴시스


보령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오늘(2일) 낮 12시40분쯤 충남 보령시 내항동의 대천역 사거리에서 A씨(45)가 운전하던 시내버스와 B씨(58·여)의 그랜저 승용차가 충돌했다.


보령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씨와 함께 타고 있던 60대 여성 2명 등 모두 3명이 숨졌으며 시내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8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한 운전자 B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사고 충격으로 신호대기 중이던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았지만 다행히 쏘나타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 등 3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그랜저 승용차와 좌회전하던 시내버스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