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도' 특별 편성한 까닭은?… '우리 갑순이' 토요일만 방송된다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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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우리 갑순이. /자료사진='사도' 포스터 |
영화 '사도'가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를 대신해 방송됐다. SBS는 어제(5일) '우리 갑순이'를 2회 연속 편성하고, 오늘(6일) '사도'를 특별 편성했다.
SBS는 토요일 밤에는 드라마 존을, 일요일 밤에는 예능 존을 특화 편성한다. 이에 따라 '우리 갑순이'는 어제부터 토요일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일요일에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이하 'K팝스타 시즌6')가 방송된다. 다만 'K팝스타 시즌6'가 오는 20일 첫 방송되면서 오늘, 오는 13일은 각각 '사도', '암살'이 대체 편성됐다.
SBS는 "취향과 연령에 따라 달라진 주말 라이프 패턴을 반영해 시청자들의 프로그램 선택권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토요일, 일요일 밤 차별화 편성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토요일에는 드라마를 즐겨 보는 시청층을 집중 공략해 '우리 갑순이'를 연속 편성하고, 일요일에는 'K팝스타 시즌6'를 통해 온 가족이 시청하기 좋은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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