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DB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DB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은 최씨의 딸 정유라씨 부당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 조사를 위해 이날 오전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6시 40분경부터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대외협력단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대한승마협회 관련 자료를 비롯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

현재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은 대한승마협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정씨 자금 조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