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38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교촌치킨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를 마련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개한다. 대표메뉴인 교촌윙과 허니콤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교촌치킨·담김쌈, '제38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참가

교촌치킨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1년 경북 구미에서 시작된 교촌치킨은 현재 전국 1015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2576억원(2015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교촌이 전개하는 외식 브랜드인 ‘담김쌈’도 선보인다. 지난 2015년 1월 대구시 수성구 들안길에 문을 연 ‘담김쌈’은 자연친화적인 매장 인테리어로 대구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식당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제공해 개방된 부엌을 볼 수 있다. 대표메뉴인 담김쌈은 가마솥으로 지은 치자, 버섯, 흑미 삼색밥 위에 숯불에 구운 닭고기 등을 단아하게 쌓아 만든 음식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교촌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고, 예비 창업자들에게 교촌의 차별화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