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지진, 충남 발생 올 4회중 최대규모 3.5… 대전서도 '흔들'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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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 07: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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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지진. /자료=기상청 |
보령 지진이 발생했다. 어제(13일) 충남 보령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보령 지진은 올해 충남에서 발생한 4번째 지진이었다. 이날 지진은 오후 9시52분쯤 충남 보령 북북동쪽 4k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보령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건물 안에서도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충남에서는 지난 2월 금산, 3월 공주, 10월 청야에서 규모 2.0에서 3.1 사이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번 보령 지진으로 올해 충남에서 관측된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다.
지진동이 대전에서도 감지됐지만 오늘(14일) 오전까지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신고가 200여건이나 있었지만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에 있는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화력발전소 12기 등 충남지역 발전소도 정전 등 피해 없이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9월 관측 이후 최대인 규모 5.8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한 이래 제주도, 경기 수원, 경남 함안 등 전국 각지에서 지진이 연이어 관측되고 있다. 경주에서는 여진도 계속돼 이달까지 여진만 516차례나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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