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TV 동물농장' 통해 입양한 거식증 고양이 준팔이, 건강 이상 無"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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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콘셉트에서 그는 오버롤 팬츠에 롱 코트를 입고 중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두 번째 촬영에서는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의상을 입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표현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로고가 돋보이는 니트에 옐로우 퍼가 포인트로 새겨진 팬츠를 입고 상큼 발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다해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양희은과 김장훈이 부른 ‘봉우리’ 듣고 눈물을 보였던 이유에 대해 “오랜만에 재기해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그 노래를 듣는 순간 위로받는 기분이었다. 똑같이 누구나 힘들고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며 그때의 감정을 회상했다.
그리고 로이킴과 ‘너를 만나기 위해’라는 유기견 지원 음반을 냈던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활동 중인 동물자유연대 단체와 게임회사가 함께 한 프로젝트라 참여했다. 로이킴도 반려견에 관심이 많아 함께하게 되었다. 실제로 그의 라이브를 들었을 때 음색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동물 보호 관련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그는 “세상엔 비인간적이고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동물 보호 단체에 가입해 후원하고 있으며 벌써 13년째 활동하는 중이다. 나에겐 동물 보호 관련 일들이 매일 밥 먹는 것과 같이 일상 중 하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TV 동물농장’에서 거식증 고양이로 나왔던 준팔이의 소식을 묻자 “아픈 아이다 보니 입양하는 과정에 있어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 너무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나에겐 소중한 가족이다”라며 준팔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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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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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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