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매매 19% 껑충… 가을 이사철 수요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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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이 한달 사이 급증했다. 15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이 10만8601건을 기록해 한달 만에 18.5%,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택매매 거래는 9월 추석연휴로 주춤했다가 가을 이사철 수요가 더해지면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10년 동안 10월 거래량을 보면 2006년 12만2000건, 2008년 6만2000건, 2011년 7만8000건, 2014년 10만9000건, 지난해 10만6000건을 기록했다.
올해 1~10월 누계기준으로는 86만2000건으로 전년대비 14.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전년동기대비 9.9%, 지방은 19.5% 감소했다.
아파트는 1년 전 대비 5.8% 증가한 반면 연립주택·다세대주택은 1.6%, 단독주택·다가구주택은 9.1% 감소했다. 1~10월 누계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아파트 18.3%, 연립·다세대 4.4%, 단독·다가구 9%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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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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