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노벨문학상 시상식보다 중요한 '다른 약속'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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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가운데). /자료=CNN 방송화면 캡처 |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불참한다. 스웨덴 한림원은 성명을 내고 밥 딜런으로부터 12월에 노벨문학상을 받기 위해 스톡홀름으로 올 수 없다는 개인적인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웨덴 한림원은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직접 받고 싶지만 아쉽게도 다른 약속이 있어서 불운하게도 참석이 불가능하다고 전해왔다”라고 전했다.
한림원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밥 딜런을 발표하며 "미국의 위대한 대중음악 역사에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냈다. 딜런의 음악은 귀를 위한 시"라고 선정이유를 밝혔었다.
그러나 가수로서 처음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밥 딜런을 둘러싸고 전 세계 언론과 문학계에서는 뜨거운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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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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