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선실세' 최순실 언니 최순득 조사… 장시호 횡령 의혹 확인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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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비선실세' 최순실씨 언니 최순득씨 부부가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최순득씨와 남편 장모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 부부는 지난 21일 구속된 장시호씨(37)의 부모다. 장씨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55·구속)과 공모해 삼성그룹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하고 삼성이 지원한 16억원 중 10억원을 빼돌려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씨 부부에게 장씨가 횡령한 자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전후로 대통령의 주사제를 처방받는 과정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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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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