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11월 실적] 르노삼성 내수판매 전년비 두배… SM6 판매목표 조기달성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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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전년 대비 109.2% 증가한 1만256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출시한 SM6와 QM6가 신차효과를 기반으로 내수판매를 견인했다. 11월 SM6는 전월대비 4.1%늘어난 5300대가 판매됐다. SM6는 출시 9개월만에 누적 5만904대가 팔리며 연간판매목표인 5만대를 조기달성했다. 9월 출시된 QM6는 3859대가 판매되며 르노삼성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까지 올해 총 누계판매 9만7023대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보다 39%가 늘어난 것으로 연초 설정한 내수판매 10만대 달성은 기정사실화 됐다.
내수에서 큰 성공을 거둔 르노삼성이지만 수출은 주춤한 모습이다. 11월 르노삼성차 수출은 총 1만2985대로 전년 동기대비 12.7%, 전월대비 11.8% 감소했다. 전년 누계로는 4.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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