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마장지구 토지 이용 계획도. /사진=LH
이천마장지구 토지 이용 계획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천마장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용지로 용적률은 350%이며 토지사용 시기는 2017년 3월로 계약 후 4개월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1·2블록은 지방도 325호선 및 마장농협에 인접해 있으며 지구 중심에 위치하는 등 상업시설로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

특히 지구 내 계획된 아파트 입주예정자 뿐만 아니라 지구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기업체와 물류창고 근로자 등 풍부한 배우수요도 갖췄다.


공급예정금액은 필지별 11억원, 3.3㎡당 600여만원 수준이다. 2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한편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 세대수 3503세대로 조성중이며 영동고속도로 덕평 나들목(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에서 4.5㎞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구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42호선, 지구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개통된 이천역과 더불어 2020년 예정인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투자처를 찾는 실수요자는 눈여겨 볼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