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재산, 김무성 "당 해체하면 모두 국고에 귀속"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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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재산.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늘(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스1 |
새누리당 재산과 관련,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재산은 과거 재벌들 등쳐서 형성한 돈"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대표는 일각에서 비박계가 새누리당 분당·탈당을 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당 재산 때문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그런 생각 전혀 없다. 당이 해체하면 그 재산은 모두 국고에 귀속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새누리당 재산이 얼마인지 알아보지 않았지만, 시도당건물과 일반재산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는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 독재 시절에 재벌들 등쳐서 형성한 돈"이라며 "이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국가에 헌납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전 대표는 비상시국회의가 해체를 선언하고 새 모임을 만드는 것에 대해 "비상시국회의의 원래 목적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현 지도부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어제(12일) 사퇴를 선언했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도 동반 사퇴한다는 말을 여러번 공언했다"며 "국회에서 박 대통령 탄핵이 가결됐으니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해 일단 해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누리당 안에 건전한 진짜 보수들의 모임을 만들기로 했다. 외연을 확대시키기 위한 발전적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일각에서 비박계가 새누리당 분당·탈당을 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당 재산 때문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그런 생각 전혀 없다. 당이 해체하면 그 재산은 모두 국고에 귀속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새누리당 재산이 얼마인지 알아보지 않았지만, 시도당건물과 일반재산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는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 독재 시절에 재벌들 등쳐서 형성한 돈"이라며 "이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국가에 헌납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전 대표는 비상시국회의가 해체를 선언하고 새 모임을 만드는 것에 대해 "비상시국회의의 원래 목적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현 지도부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어제(12일) 사퇴를 선언했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도 동반 사퇴한다는 말을 여러번 공언했다"며 "국회에서 박 대통령 탄핵이 가결됐으니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해 일단 해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누리당 안에 건전한 진짜 보수들의 모임을 만들기로 했다. 외연을 확대시키기 위한 발전적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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