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부작 중드 '장가행' 15일 첫 방송…임심여 주연·제작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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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행’은 광무제 유수와 그의 아내 광렬황후 음려화의 사랑 이야기와 동한(후한) 건국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 소설인 ‘수려강산’의 타임슬립 설정과 로맨스 부분을 줄이는 대신 역사적 무게감을 더했다.
배우 임심여가 제작한 세 번째 드라마로 총 제작비 1억5000만 위안(255억 원)이 투입됐고, 2016년 7월 중국 장쑤위성 방영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지에서도 방영되었으며, 중국에서는 방영 4주만에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21억 뷰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임심여가 여주인공 음려화역을 맡았으며, 보보경심’에서 13황자로 열연했던 원홍이 남주인공 광무제 유수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그리고 배우 이가항이 문무를 겸비하고 병서를 통달한 인물인 풍인 장군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 밖에도 그룹 테이크 출신 이승현과의 결혼으로 한중부부 대열에 합류한 척미와 ‘고검기담’, ‘환성’에 출연한 배우 마천우가 특별 출연한다.
15일 방송예정인 첫 회에서는 대갓집의 철없는 아가씨인 음려화는 하늘을 날겠다며 기관연을 만들어 소동을 피우고, 유수는 음려화에게 청혼하기 위해 집을 찾아가지만 문전박대를 당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56부작 중국 사극 ‘장가행’은 15일 오전11시, 오후7시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오전10시, 오후6시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에서 연속 2회 방송된다.
<이미지제공=현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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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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