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강달러 압력 반영, 원/달러 1185원 안팎 출발 예상
김수정 기자
3,744
공유하기
![]() |
16일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 압력 반영으로 상승(원화 가치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사진=임한별 기자 |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85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달러화 강세가 추가로 전개되면서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원/달러 환율의 오름세가 가파른 가운데 당국 개입 경계감이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 등 선진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 또한 반등하면서 투자심리는 양호할 것”이라 판단했다.
이어 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단이 제한된 채 1180원 초중반에서 등락 흐름을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